20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밤에 중부 일부 지방에서 산발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수은주는 서울 0.7도, 인천 3.8도, 수원 -0.8도, 춘천 -2.7도, 강릉 3.8도, 청주 3.4도, 대전 2.4도, 전주 4.7도, 광주 5.2도, 제주 11.7도, 대구 4.9도, 부산 8.1도, 울산 5.5도, 창원 7.2도 등을 가리키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10∼16도까지 오르겠다. 기상청은 21일까지 남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1∼3도 높을 것으로 봤다. 기온은 다만 22일부터 크게 떨어질 전망이다. 강원 산지와 동해안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서풍이 불면서 대기가 건조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의 권역에서 ‘보통’인 가운데 충북, 광주, 전북, 경북에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m, 남해 앞바다 0.5m, 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2m, 남해 0.5∼1.5m, 동해 1∼2.5m다. /권혁준인턴기자 hj779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