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꽃보다 남자’에서 악녀 3인방으로 활약한 배우 민영원이 임신 사실을 밝히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9일 오후 민영원은 자신의 SNS을 통해 “뱃속에 아기가 생겼어요. 제가 나이가 많아 위험 요소가 많았어요. 진작 얘기하고 싶었는데 이제야 모든 검사를 잘 마치고 아기가 건강한 안정기가 되어서 이렇게 인사합니다”라는 글과 비키니 사진을 게재했다.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으로 오르자 민영원은 다시 한 번 자신의 SNS에 글을 남겼다.
그는 “실검 1위! 치과 치료 받으러 갔는데 축하 메세지 연락 엄청 받아서 놀랐어요. 감동이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고 놀라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악역을 많이 맡아서 아직도 대중들이 미워할까봐 살짝 걱정했는데. 아기 소식에 모두들 기쁘게 축하해 주셔서 너무 행복하고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2019년도 아기 낳고 아기 엄마로서 또 한 가정에 아내로서 충실하며 열심히 드라마 활동도 하는 좀 더 성숙한 배우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고 전했다.
한편, 민영원은 지난 9월 16일 6살 연상의 화장품 브랜드 대표 김영민 씨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화장품 대표와 모델로 처음 만나 교제 5개월 만에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