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한국선급은 22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선박안전관리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여하는 ‘한국 해양산업 안전·환경 기술 콘퍼런스’를 연다. 콘퍼런스는 ‘미래 해양 사이버 안전기술 및 스마트선박기술 동향’을 주제로 해양안전 및 환경기술 산업 분야를 진단하고 현안 사항을 논의한다. 유영호 한국선박전자산업진흥협회 연구소장의 기조연설과 주제발표,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에서 이상익 한국선급 책임연구원은 ‘선박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사용의 위험도 평가’를, 심우성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박사는 ‘4차 산업혁명 기술 트랜드와 해양산업에의 적용’을, 강규홍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본부장은 ‘선박 기자재 안정성 평가’를 각각 다룬다.
/부산=조원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