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과 경상남도는 20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스마트공장 금융지원을 위해 경상남도 등 총 9개 기관과 ‘스마트 공장 금융지원 및 대·중·소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남지역에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려는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제조업의 혁신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보는 경상남도가 추천한 스마트공장 도입 중소기업에 대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특별출연금 10억원과 농협은행, 경남은행이 납부하는 보증료지원금 20억원을 재원으로 ‘특별출연 협약보증’과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지원규모는 다음달 중순 별도 세부협약을 통해 확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