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권민중이 오랜만에 합류한 가운데, 한정수가 처음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간 드라마와 영화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상남자 캐릭터를 맡아온 한정수는 “안녕하세요, 연기자 한정수입니다”라며 자신을 소개하면서 “아 뭘 해야 하나”라고 혼잣말을 하며 어색해 했다.
촬영장인 바닷가를 구경하며 생각에 빠져 있던 한정수는 “최근 1년 동안 야외에 나온 적이 거의 없다”라며 “이렇게 밖에 나온 게 진짜 오랜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작년까지는 ‘불타는 청춘’ 애청자였다. 한동안 TV를 안 보다가 다시 보기 시작한 지 한두 달 밖에 안됐다”고 말했다.
최근 한정수는 1주기를 맞은 故 김주혁을 향한 애틋함을 SNS에 드러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정수는 절친의 죽음으로 큰 충격으로 받아 두문불출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