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두 사람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나란히 다정히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낸 두 사람은 이후 열린 기자회견에도 함께 했다. 이에 배지현이 화제로 떠올랐다.
류현진은 이날 입국 기자회견에서 “몸 상태도 그렇고 모든 면에서 자신 있어서 1년 계약에 도전했다”면서 “내년이 되면 선수로 지위가 더 생길 것 같아 퀄리파잉 오퍼를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6번째로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한 류현진은 올해 기준 1천790만 달러(약 202억원)로 알려졌다.
이후 배지현의 내조 방법에 관심에 쏠렸다. 배지현의 내조 방법은 MBC 스포츠 플러스 김선신 아나운서를 통해 알려졌다.
김선신 아나운서는 지난 4월 진행된 MBC 플러스 2018 채널 설명회 당시 “배지현과 결혼해 따뜻한 가정을 이룬 것이 류현진 선수에게 가장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며 “배지현은 류현진을 위해 꼬리곰탕, 찜닭, 강된장까지 직접 재료를 공수해 만들어주면서 내조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배지현, 류현진 부부는 지난 1월 5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류현진은 배지현 아나운서와 2년 교제 끝에 결혼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