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vN‘둥지탈출3’ 송연수가 딸 지아의 달라진 모습에 대해 전했다.
20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는 박연수가 딸 지아의 달라진 성격에 대해 언급했다.
박연수는 “지아가 ‘아빠 어디가’ 할 때는 맨날 울었다. 안 하려고 했는데 지금은 180도 바뀌었다. 털털해졌다. 아빠랑 그렇게 되면서 철이 들었다”고 말했다.
‘아빠 어디가’ 이후 5년 만에 방송에 출연한 지아는 성숙해진 모습을 보였다. 지아는 ‘엄마의 존재’에 대해 묻는 제작진의 질문에 “엄청나게 신비로운 존재고, 우리가 존중해야 할 존재다. 또 우리가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다. 제일 사랑한다”고 말해 박연수의 눈가를 촉촉하게 했다.
또한 지아는 ‘세 가족이 하고 싶은 것’에 대해 “사람 많은 곳에 가서 떡볶이 같은 거 사먹고 엄마랑 지욱이랑 쇼핑도 하고 지욱이는 좀 힘들겠지만 다 같이 등산도 해보고 싶다. 셋이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고 싶다. 롯데월드도 가고”라며 작은 바람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