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럭셔리’ 캐딜락이 유기견 문제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함께하기 위해 ‘도그 세이브 도그’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미 가족을 만난 유기견들이 새로운 가족을 찾는 유기견들을 돕는다’는 의미를 담은 이번 캠페인은 유기견을 단지 불쌍하고 버려진 존재가 아닌 입양된 유기견의 행복한 새 삶을 조명함으로써, 긍정적인 인식 개선 및 실제적 행동을 이끌어 내기 위해 기획됐다.
캐딜락은 캠페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유기견 및 유기묘 이동 봉사 차량으로 대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XT5를 지원한다. 유기동물 구호활동 시 필요한 많은 장비 및 사료 적재, 필요시 대형견도 부담 없이 이동시킬 수 있도록 동급 대비 넓은 공간과 편안한 승차감을 겸비한 XT5를 선정했다.
또 캐딜락은 프리미엄 문화 복합 공간인 캐딜락 하우스 서울에서 캐딜락과 유기견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순간을 모은 화보 전시전을 마련한다. 특히 이번 전시전에는 배우 다니엘 헤니, 소녀시대 수영의 반려견들이 참여해 완성한 특별한 화보가 전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벽면에 디자인된 백월에서 반려견과 견주가 기억할 만한 사진을 찍고 자유롭게 셀프 기부할 수 있는 ‘도그 세이브 도그 셀피 스튜디오’가 마련된다. ‘Dogs Save Dogs 셀피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사진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해시태그 ‘#Dogs Save Dogs’, ‘#도그세이브도그’등과 함께 업로드하면 해시태그 10개당 1kg의 사료를 적립해 도움이 필요한 유기견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영식 캐딜락코리아 대표는 “사회적 문제로까지 대두하고 있는 유기견 문제에 대해 캐딜락 전체 임직원이 공감하고, 어떻게 하면 캐딜락만의 방법으로 실질적 도움을 보탤 수 있을지 고민하다 이번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유기견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반려견에 대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유기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