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수산식품 대중국 수출 증가세를 유지하고 향후 수출 확대를 위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산둥성 칭타오에서 ‘경남 수산식품 홍보판촉전’과 ‘현지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경남은 지난해 기준으로 1억1,700만달러어치의 수산물을 중국에 수출했다. 중국의 수산물 소비량은 전 세계의 35%(5,800만톤)에 달하며 1인당 소비량(39.7㎏)도 전 세계 평균(20.3㎏)의 약 2배일 정도로 소비가 활성화돼 있어 향후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9개 업체가 참여해 현지 대형 유통업체 시식행사와 판촉활동을 펼쳤으며 경남 수산식품의 지속적인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창원=황상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