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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가돌아왔다' 유승호, 스틸컷 공개…턱시도 입고 양볼 가득

/사진=슈퍼문 픽처스/사진=슈퍼문 픽처스



‘복수가 돌아왔다’ 유승호가 나비넥타이 턱시도를 입고 만찬을 즐기는 스틸컷이 공개됐다.

내달 10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극본 김윤영/ 연출 함준호)는 학교 폭력 가해자로 몰려 부당하게 퇴학을 당한 강복수가 어른이 돼 학교로 다시 돌아가 복수를 계획하지만, 복수는 고사하고 또다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엉뚱하면서 따뜻한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유승호는 극 중 설송고의 작은 영웅이었지만, 퇴학을 당한 후 돈이면 다 되는 냉혹한 세계에서 남의 인생을 대신 살아주는 ‘대신 맨’ 강복수 역을 맡아, 특유의 로맨틱하면서도 유쾌한 남성미를 풍길 예정.

이와 관련 유승호가 누군가의 부탁을 받고 만찬 자리에 대신 참석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극중 귀여운 나비넥타이에 화이트&블랙의 단정한 턱시도를 차려입은 강복수가 한 상 가득 고급스럽게 차려진 음식을 맛있게 먹고 있다.


무엇보다 그동안 캐주얼한 차림으로 친근한 매력의 ‘남친 짤’을 절로 유발했던 강복수가 단정한 턱시도를 입고 색다른 매력을 발산, 설렘을 폭발시키고 있는 터. 과연 극중 복수가 의뢰를 받은 일은 무엇일지, 만찬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유승호의 ‘멍뭉미 매력 발산 만찬’ 장면은 지난 10월 18일 파주시 탄현면 한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촬영장에 도착한 유승호는 고급스러운 세트장은 물론, 다양하게 준비된 만찬에 놀라며 호기심을 드러낸 상태. 맛깔스러운 음식에 눈을 떼지 못했던 유승호는 촬영준비에 들어가자는 감독의 말에 바로 대본에 열중, 상대 배우와 대사호흡은 물론 음식을 먹는 자세까지 완벽하게 준비하며 연기 열정을 내비쳤다.

제작진은 “‘작은 영웅’에서 ‘대신 맨’, ‘대신 맨’에서 ‘이슈 남’까지 유승호는 이번 작품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뽐내는 강복수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고 있다”며 “강복수라는 캐릭터를 통해 유승호가 또다시 새로운 인생캐를 만들어낼 것으로 자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는 ‘사의 찬미’ 후속으로 내달 10일 첫 방송된다.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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