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신아영이 12월 화촉을 밝히는 가운데, 그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아영은 1987년 생으로, 미국 하버드대 역사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2011년 SBS ESPN 아나운서로 데뷔하며 방송가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SBS스포츠에서 스포츠아나운서로 활약하며 ‘베이스볼S’, ‘EPL 리뷰’ 등을 진행하며 이름을 알렸다.
2015년부터는 프리랜서로 전향해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등 다채로운 활동을 했다.
결혼 사실에 신아영의 집안도 덩달아 이목을 끌고 있다. 신아영의 아버지 신제윤 씨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행정고시 수석을 차지하며 공직에 입성했다. 청와대 국제경제비서관, 기획재정부 국제업무관리관, 금융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장직을 맡고 있다.
한편 신랑은 2살 연하의 미국 금융업 종사자로, 하버드 대학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