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정훈은 22일 홍콩 판링의 홍콩GC(파70)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를 적었다. 선두 그룹과 3타 차다. 박효원은 버디 5개와 보기 1개, 더블 보기 1개를 기록했다.
홍콩오픈은 유럽 투어와 아시안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다. 유럽 투어 통산 3승의 왕정훈은 4승 희망을 피워올렸고 박효원은 유럽 투어 공식 데뷔 라운드를 순조롭게 마쳤다.
아시안 투어 상금 2위에서 역전 상금왕에 도전하는 박상현은 버디 3개와 보기 4개로 1오버파 공동 53위에 자리했다. 선두와 6타 차라 아직 기회는 있다.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는 1언더파, 패트릭 리드(미국)는 5오버파를 기록했다.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는 이븐파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