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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브리핑] 과천벌 달굴 슈퍼루키는

서울경마 25일 제9경주

2세 신예 경주마들이 첫 대상경주 우승에 도전한다. 25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제9경주로 치러지는 농협중앙회장배(1,200m·2세 한정)는 올해 과천벌의 ‘슈퍼루키’를 가리는 무대다. 산지 구분 없이 2세 강자들이 가능성을 입증하기 위해 출전한다.

땡큐찰리(미국·거세·레이팅70)는 데뷔 후 두 번째 경주부터 3연승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직전 경주에서는 출발부터 결승선까지 선두를 유지한 끝에 2위를 15m가량 따돌렸다. 1,200m 경주에는 2번 출전해 모두 우승한 만큼 4연승 전망도 밝다.


스프링백(미국·거세·레이팅65)은 지난 7월 데뷔전에서 무려 20m 이상의 차이로 우승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총 3차례 경주를 펼쳤고 우승 2번과 준우승 1번을 기록했다. 1,200m 경주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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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조이(미국·수·레이팅73)는 출전마 중 경주 경험이 5차례로 가장 많다. 지난 9월 2등급에 진출했으며 지난달 경주 때 마지막 직선주로 구간에서 추월을 허용하며 4위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왕벚꽃(미국·수·레이팅64)은 4일 이번 경주와 같은 1,200m 레이스에서 2위와의 격차를 15m 가까이 벌리며 우승했다. 울트라펀치(미국·거세·레이팅60)는 데뷔전 5위의 부진을 씻고 이어진 두 차례의 경주에서 연승을 거뒀다. 1,200m는 처음 뛴다.


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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