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직영 운영하는 소방공무원 노원학원에서 부부 소방관이 탄생했다. 함께 수험생활에 돌입한 부부가 2018년 9급 소방공무원 특채에서 최종 합격을 한 것이다.
이유나 합격생은 남편 임영은 합격생과 대학교 선후배 사이로 처음 만났다고 한다. 약 4년의 연애 후 결혼에 골인한 두사람. 이 두사람이 소방공무원이 된 사연은 무엇일까.
응급구조학과를 졸업한 두 사람은 각자 다른 이유로 소방관이 됐다. 이유나 씨는 졸업하고 병원에서 근무를 하며, 구급대원들의 모습이 매우 인상깊었다고 한다. 그래서 관련 공부를 하고 싶어 소방공무원을 선택했다고 밝힌 반면, 임영은 합격생은 결혼하고 아이를 기를 때 안정적인 직장을 찾다보니 소방공무원이 가장 적합했다고.
이 부부 소방관의 수험 기간은 총 10개월로 필기 시험뿐만 아니라 체력, 면접시험까지 에듀윌에서 대비했다. 이들은 힘든 부분도 함께 이겨나가며, 합격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고 한다.
합격할 수 있었던 자신만의 학습 비법도 공개했다. 임영은 합격생은 오랜만에 시작한 공부에 많이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그래서 학원 커리큘럼에 많이 의지를 하면서, 자신만의 학습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임영은 씨는 “저는 저녁부터 새벽까지 주로 공부를 하는 패턴이었는데, 이 페이스를 잃지 않도록 노력했다”라며,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공부를 열심히 했다면, 일주일에 일요일 하루는 꼭 쉬면서 하고 싶은 걸 했다”고 밝혔다.
이유나 씨는 기본 이론 위주로 회독학습을 주로 했으며, 하루 하루 일기를 쓰면서 슬럼프를 극복했다고 전했다. 특히 공부를 하면서 반성하는 부분, 합격 하면 어떻게 해야겠다 등 희망하는 부분 등을 작성하면서 마음을 다잡았다고 말했다.
한편 부부가 공통적으로 조언한 것은 꾸준한 체력관리였다. 공부를 하면서 간단한 운동이라도 체력관리를 하는 것이 오히려 공부를 오래할 수 있는 힘이 된다고.
마지막으로 임영은, 이유나 부부는 서로를 합격의 원동력으로 꼽았다. 그들은 “힘든 순간 서로 지지하고 위로하면서 합격을 위해 달려왔는데, 최종 합격을 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할 따름”이라며, “수험생 여러분들도 꼭 원하시는 결과 얻으실 수 있을 것”이라는 응원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에듀윌은 소방공무원 노원학원을 운영 중이다. 지하철 4호선 노원역 9번출구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으며, 현장강의 커리큘럼 운영은 물론 각종 1:1 맞춤 상담도 진행한다.
에듀윌은 KRI 한국기록원으로부터 2년 연속 단일 교육기관 최다 합격자 배출 기록을 공식 인증 받은 종합교육기관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