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비서 성폭행’ 안희정 전 지사 항소심 29일부터 시작

<YONHAP PHOTO-3618> 결심공판 마친 안희정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비서에 대한 성폭력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27일 1심 결심공판을 마치고 서울 서부지법을 나서고 있다.       검찰은 이날 안 전 지사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2018.7.27      hama@yna.co.kr/2018-07-27 16:26:33/  <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비서 성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항소심이 이번 주 시작된다. 25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2부(홍동기 부장판사)는 안 전 지사의 성폭력 혐의 사건 항소심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29일 312호 중법정에서 연다. 1심 재판부가 안 전 지사의 지위·권세가 전 충남도 정무비서 김지은씨의 자유의사를 억압했다고 볼 증거가 없다며 그에게 무죄를 선고한 데 대해 검찰이 항소한 데 따른 것이다. 항소심은 애초 지난 21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기존 사건을 배당받은 재판부 소속 법관과 안 전 지사의 변호인 간 연고가 확인돼 사건이 재배당되면서 늦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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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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