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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전북 현대와 재계약 체결 “모든 역량 쏟아낼 것”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축구선수 이동국이 전북 현대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26일 이동국의 소속팀 전북 현대는 “이동국과 1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북은 “내년 시즌에도 이동국이 팀에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특히 존중의 의미를 더해야 한다는 파난으로 후임 감독 선임에 앞서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동국은 “전북에서 계속 선수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게 돼 기쁘고 나를 인정해준 구단에 감사하다. 내 모든 역량을 전북에서 쏟아내겠다”고 말했다.

이동국은 지난 1998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프로 데뷔한 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를 거쳐 2008년 K리그(성남 일화)로 복귀했다. 이후 2009년부터는 전북에서 뛰며 꾸준히 맹활약하고 있다.

이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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