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가동률 하락과 유가 등 두가지 악재는 바닥을 지나고 있는 것으로 IBK투자증권은 분석했다. 먼저 원전이용률은 탈원전 정책 이후 원전 점검이 강화되면서 이례적으로 1·4분기 54.9% 수준까지 하락했다. 하지만 3·4분기에는 정상수준의 밴드 하단인 73.2% 수준까지 회복했다. 현재 추세로는 내년에는 80%중반까지 회복될 것으로 봤다. 유가 역시 최근 고점대비 27%하락하고 석탄가격도 18% 떨어지면서, 원가반영이 이뤄지는 3~4개월 이후에는 큰 폭의 실적개선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매출액은 60조9,400억원, 영업이익은 2조6,730억원을 전망했다. 올해 매출 추정치는 60조5,130억원, 영업이익은 174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