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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재규어 카 디자인 어워드 2018’ 개최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내달 6일 서울 서초구 복합문화공간 가빛섬에서 ‘재규어 카 디자인 어워드 2018’ 최종 결선 및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6월 사전설명회로 시작한 이번 공모전은 ‘출시 50주년을 맞은 XJ, 고유의 헤리티지를 이어간 100주년 기념 XJ를 디자인하라’를 주제로 진행됐다.

최종 결선에 오른 3개 팀은 국내 전문 심사위원단과 재규어 영국 본사 디자인 팀의 사전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결선일에는 상위 3개 팀의 최종 결선 프레젠테이션과 함께 입선작 10개 작품의 발표와 시상이 이뤄진다.


결선은 재규어 디자인 총괄 디렉터 이안 칼럼이 참석해 최종 평가를 진행한다. 이안 칼럼은 최종 평가와 함께 학생들에게 자동차 디자이너의 관점에서 바라본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디자인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 아시아 여성 최초의 리드 익스테리어 디자이너 박지영 디자이너를 직접 만나 자동차 디자인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도 마련된다. 이 밖에도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 XJ의 탄생 50주년을 맞아 출시된 ‘XJ50’과 XJ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클래식카 ‘시리즈 3’가 전시돼 재규어의 디자인 헤리티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영국 런던 투어 및 이안 칼럼과의 단독 미팅, 글로벌 재규어 디자인 팀의 포트폴리오 리뷰, 영국왕립예술학교 또는 코벤트리 대학에서의 서머 인텐시브 프로그램 수강 비용이 전액 지원되며 별도로 장학금 200만 원의 특전이 주어진다.

2등 팀과 3등 팀에게도 영국 런던 투어 및 이안 칼럼 단독 미팅, 글로벌 재규어 디자인 팀의 포트폴리오 리뷰 및 장학금 200만 원이 제공된다. 입선 10팀에는 팀 당 장학금 100만 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회를 거듭할수록 재규어 카 디자인 어워드에 대한 미래 자동차 디자이너들의 관심과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최종 결과와 상관없이 수준 높은 작품으로 공모전에 참가한 모든 학생에게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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