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181710)의 자회사 NHN벅스(104200)는 삼성전자와 인공지술(AI) 기술을 제휴한다고 26일 밝혔다.
NHN벅스의 음원 서비스 ‘벅스’는 내년 삼성전자의 AI 플랫폼 ‘빅스비’와 연동하는 정식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이다.
정식 서비스가 나오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 시리즈’나 AI 스피커 등 빅스비가 적용된 기기에서 음성 명령으로만 음악을 찾거나 실시간 음원 순위를 확인할 수 있다.
벅스는 이미 삼성전자의 최신형 냉장고·TV 등과 연동하고 있다.
NHN벅스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AI 플랫폼 빅스비와 다양한 협력을 이어나가면서 서비스를 지속해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