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내년도 공정거래 분쟁조정 역할을 담당할 가맹사업거래, 대리점 분쟁조정협의회 구성을 위해 위원 추천기관을 공개모집 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대상 분쟁조정협의회는 가맹사업거래와 대리점 등 2개분야이며, 각 협의회는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각 위원회 위원은 분야별로 공익을 대표하는 위원과 가맹본부(공급업자)의 이익을 대표하는 위원, 가맹점사업자(대리점)의 이익을 대표하는 위원으로 나뉘고, 각 이익대표별 위원은 동수로 구성된다. 모집기간은 12월 3일까지이며, 향후 분쟁조정협의회 구성을 위한 기관·단체가 선정된 후 내년 안으로 위원회 구성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