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한해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자리로 2016년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중심으로 구성, 올해로 3년 차를 맞는다. 부산 출생이나 출신학교 뿐만 아니라 부산이라는 구심점을 갖고서 수도권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사들은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세연 자유한국당 부산시당위원장, 조경태 국회의원, 박재호 국회의원, 최인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발전위원회, 금융감독원, 롯데건설, KB증권, BNK 등 공공기관·기업의 대표와 임원, 영화배우 이재용, 개그맨 김원효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는 유재수 경제부시장이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 대한민국의 밖에서 기회가 있다’란 주제로 발표하고 이에 대한 참여자들의 열띤 토론과 부산을 위한 제언으로 진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 발전방안을 찾는 의미 있는 소통의 자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