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들이 오는 29일부터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막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 중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에 주목하고 있다. 무역분쟁 완화 기대가 나오면서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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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는 이탈리아 이슈 완화 및 국제유가 상승 등에 힘입어 상승했다. 특히 사이버먼데이를 맞아 미국의 온라인 판매 매출이 전년 대비 23.6% 증가(어도비 애널리틱스)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소매 판매가 늘어난 점도 국내 증시에 우호적이라는 평가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소비가 증가하면 한국의 수출 증가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1일 한국 관세청은 20일까지 수출이 전년 대비 5.7% 증가하는 등 견조한 수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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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서 연구원은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이 높아진 점도 국내 증시 상승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추이톈카이 주미 중국대사가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인터뷰에서 "무역분쟁은 중국은 물론 미국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고 언급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백악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중국과의 무역협상 타결은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말한 점도 긍정적이다. 서 연구원은 "이를 감안해 한국 증시는 여전히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이 이어지며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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