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낙동강하구기수생태계복원협의회 등 30개 부산 시민환경단체들이 참석하는 ‘2018년 제1회 낙동강 하구 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에서는 낙동강 하구의 가치를 증진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 맑은물 확보 문제를 비롯해 낙동강 하구 일원에 조성되고 있는 에코델타시티(EDC)를 통해 부산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도 함께 짚어볼 예정이다. 포럼은 △부산시 맑은물 확보방안(부산시 수자원관리과) △EDC 개발 계획(K-water ECD 사업단) △낙동강하구 생태관광 활성화 전략 발표(안병철 원광대 교수) △물관리일원화시대 낙동강하구 가치 증진방안(주기재 부산대 교수)에 관한 주제발표와 전문가 토론, 시민과의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