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신문의 디지털미디어 브랜드 ‘썸’이 독특한 스토리텔링으로 시사 문제를 쉽게 풀어주는 콘텐츠로 2018 ‘온라인저널리즘어워드’ 특별상을 수상했다.
한국온라인편집기자협회는 협회가 주최하고 고려대 언론대학원과 정보문화연구소가 공동 주관하는 제7회 온라인저널리즘 어워드 9개 부문 수상자를 27일 발표했다. 협회는 “서울경제썸은 스톱모션·그래픽·펜아트·레고 등 독특한 스토리텔링으로 시사 문제를 쉽게 풀어 설명해왔다”며 “기준금리, 무역전쟁, 집값 폭등 등 경제 이슈 영상 60여편의 왕성한 제작력이 돋보였다”고 특별상 심사평을 밝혔다.
이 밖에 부문별로는 △멀티미디어스토리텔링: 중앙일보 디지털뉴스랩 ‘그날, 판문점’ △비디오저널리즘: 닷페이스 ‘히어 아이 엠(Here I am)’ △오디오저널리즘: ‘SBS 골룸(골라듣는 뉴스룸)’ △데이터저널리즘: 오마이뉴스 ‘국회의원 정치자금 지출내역 공개’ △인터랙티브뉴스: 경향신문 ‘랭면의 취향’ △뉴스서비스 기획: SBS ‘더저널리스트’ △뉴스스타트업: ‘뉴스톱’ △학생: ‘단국저널’ 등이 선정됐다.
이번 어워드 시상식은 한국언론재단 후원으로 다음달 3일 오후4시 서울 고려대 미디어관 시네마트랩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상자들의 제작기 등이 발표되는 온라인저널리즘 컨퍼런스도 함께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어워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컨퍼런스는 페이스북코리아·네이버·오픈데이터포럼 등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