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5·18 북한군 배후설' 지만원, 방심위 제재 반발 소송서 패소

<YONHAP PHOTO-2357> 지만원 씨, “5·18은 북한 대남공작”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지만원 씨가 19일 오후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5·18 역사의 진실 대국민보고회’에서 “5·18은 북한군 600명이 주도했고 광주에 민주화운동이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2015.3.19      hihong@yna.co.kr/2015-03-19 15:19:10/  <저작권자 ⓒ 1980-201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서울중앙지법 민사18부(이원 부장판사)는 27일 지만원씨가 국가를 상대로 낸 위자료 청구 소송에서 지씨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시정 요구를 해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하는 지씨의 블로그 게시글을 삭제했다. 방심위는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거나 특정 집단을 비하하는 글에 대해 시정을 요구할 수 있다. 지씨는 “5·18은 북으로부터 파견된 특수군 600명이 또 다른 수백 명의 광주 부나비들을 도구로 이용해 계엄군을 농락하고 대한민국을 능욕한 특수작전이었다”고 썼다.
/조권형기자 buzz@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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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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