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 휴양지 힐튼 부산(Hilton Busan)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스위트 코너’(Sweet Corner)와 ‘맥퀸즈 라운지’(McQueen’s Lounge)에서 페스티브 디저트 메뉴를 선보인다.
28일 힐튼 부산에 따르면 이 호텔 1층에 위치한 ‘스위트 코너’ 베이커리에서는 다음 달 5일부터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디저트 메뉴를 내놓는다. 초콜릿 쿠키, 별, 트리 등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아이템을 모두 담은 오레오 초콜릿 크림 케이크, 카라멜이 흘러내리듯 꾸며진 헤이즐넛 카라멜 케이크, 솔방울 모양을 그대로 가져다 놓은 듯한 초록색 솔방울 케이크, 빨간색 산타클로스 모자 모양의 케이크, 선물 모양의 케이크 등 가족이 즐기기 좋은 크기의 케이크와 함께 1인용의 미니 케이크 등이 다채롭게 어우러져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카롱 트리를 판매한다. 달콤함의 상징인 마카롱을 이용한 트리라는 점에서 이색적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컬러의 마카롱이 쓰여 핑크, 그린, 화이트 등 파스텔톤 컬러의 조화가 다채로운 점이 특징이다.
여성 고객이라면 누구나 선호하는 애프터눈 티세트의 달콤한 메뉴도 이번 시즌에도 만나볼 수 있다. 맥퀸즈 라운지의 ‘페스티브 시즌 애프터눈 티세트’(Festive Season Afternoon Tea Set)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마련된다.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멋을 낸 컬러풀하고 아기자기한 디저트와 미니 케이크, 그리고 핑거푸드 등이 3단 플레이트에 세팅 되며, 별도의 플레이트에 제공되는 담백한 스콘과 홍차의 어우러짐은 오후 시간의 여유로움을 더욱 풍성하게 한다. 눈으로 즐기고 맛으로 즐길 수 있는 이번 애프터눈 티 세트는 프랑스 파티시에가 만들어 프랑스식 디저트 맛을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맥퀸즈 라운지의 또 다른 겨울철 시그니처 메뉴인 ‘퐁듀’(Fondue)도 선보인다. 초콜릿과 치즈 두 종류로 스위스 전통 퐁듀 맛을 느낄 수 있다. 과일과 쿠키 등 다양한 가니쉬를 따뜻한 치즈에 찍어서 즐겨 먹을 수 있는 퐁듀는 입 안 가득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힐튼 부산 디저트 메뉴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또는 대표번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