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금투협 ‘연금 투자 활성화’ 세미나 개최

금융투자협회는 28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국민의 맞춤형 연금 투자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는 은퇴 예정자의 예상 퇴직 시점(Target Date)에 맞춰 자산 배분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펀드인 타깃데이트펀드(TDF)를 중심으로 미국 퇴직연금 시장의 현황, TDF 평가 방법 및 사례 등에 대한 강연으로 진행됐다.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은 축사에서 “TDF가 국민의 연금상품으로 활발히 이용되고 나아가 디폴트 옵션 및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연금 산업의 발전은 국민에게는 자발적 노후 준비를 도와주고 국가의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는 등 중요하고도 시급한 국가적 과제로 본다”고 말했다.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은 “TDF가 국민의 연금 상품으로 활성화되는 데에서 나아가 디폴트 옵션 및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미국 TDF자산운용사의 토마스 폴락(멀티에셋솔루션 총괄), 정승혜 모닝스타코리아 이사, 남재우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이 강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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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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