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가 오는 30일 오후 2시 노원구민회관에서 ‘반려견의 대통령’으로 통하는 강형욱 훈련사를 초청해 ‘반려견과 더불어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한다. 이번 강연에서 강 훈련사는 개가 좋아하는 행동과 싫어하는 행동에 대해 설명하고 반려견이 버려지는 사례를 통해 견주의 책임감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강연은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다만 실내 강연이기 때문에 반려견은 동반할 수 없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번 강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며 “강연을 통해 반려견의 행동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변재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