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 서구,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우수사례 선정

부산 서구는 지난 28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성과창출분야 우수사례 장려상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9,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지자체 31곳이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성과창출사례, 기반조성사례 2개 분야로 나눠진 이번 대회에서 성과창출사례는 공공서비스 구축 자체 사업계획에 따라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둔 단체를, 기반조성사례는 지역여건에 맞게 공공서비스 구축 계획을 충실히 수립하는 등 사업기반을 내실 있게 조성한 단체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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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는 성과창출분야에 참가해 △‘주민참여 공동체 맞춤형 사업’ 운영을 통한 지역 공동 문제 해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주민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민관협력 배분사업’ 추진 △마을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등의 사업을 성실히 추진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확산해 지역 내 유관기관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주민주도의 생활 자치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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