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고성·음성·완주·목포 등 4곳 미분양관리지역 추가 지정

강원 고성군, 충북 음성군, 전북 완주군, 전남 목포시 등 4곳이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새로 지정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30일 제27차 미분양관리지역 총 33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분양관리지역에는 지난 26차 29곳에서 강원 고성군, 충북 음성군, 전북 완주군, 전남 목포시 등 4곳이 추가로 들어갔다. 이에 따라 미분양관리지역은 수도권 5개, 지방 28개 등 총 33곳으로 늘어났다.


지난달 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4만1,534가구다. 전국의 미분양 주택 6만502가구의 68.6%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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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관리지역에서 주택(분양보증 발급예정인 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사려면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받아야 한다. HUG 관계자는 “이미 토지를 산 경우에도 분양보증을 발급받으려는 사업자는 사전심사를 거쳐야 해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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