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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 12월 3일 신곡 '말조심' 발표…"천만 원은 한 달 밥값" 논란 정면 돌파

/사진=도끼 인스타그램/사진=도끼 인스타그램



래퍼 도끼가 오는 12월 3일 신곡 ‘말조심’을 발표한다.

도끼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긴 말은 곡에서 하겠다. 논란에 힘 입어 곡을 내려는 의도도 아니고 그냥 래퍼로서 이렇게 하는게 맞다고 느꼈습니다. 옳든 아니든”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은 신곡의 앨범 커버로 보인다. 도끼의 프로필 사진 위에 그를 향해 쏟아졌던 댓글과 기사 제목들이 배치돼있다. 그리고 사진 속 그의 입 위에는 ‘말조심’이라는 빨간 색 문구가 적혀 있다. 최근 도끼가 모친의 채무 불이행과 자신의 경솔했던 언행으로 비판받았던 만큼, 신곡 제목과 앨범 커버는 눈길을 끈다.


앞서 도끼는 과거 모친이 1000만 원을 빌리고 갚지 않았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도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해명하고자 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1000만 원은 한 달 밥값 정도”라고 발언하는 등 경솔한 태도로 질타받았다.



이후 도끼가 27일 “피해자 분과 연락이 닿아서 서로 오해했던 부분들을 풀었고, 아들로서 도의적인 책임을 안고 피해자분에게 변제하기로 했으며, 최종적으로 오늘 원만히 합의하게 됐다”고 밝히면서 사건은 일단락됐다.

한편, 도끼의 신곡 ‘말조심’은 오는 12월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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