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기술 유출 혐의 톱텍 4일부터 거래 정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톱텍(108230) 경영진의 배임 혐의 발생과 관련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하는지를 심사하기 위해 4일부터 주권 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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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장비, 스마트폰용 전자파 차폐시트,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을 생산하는 정보기술(IT) 분야 중견 기업 톱텍은 최근 경영진이 주요 거래처인 삼성디스플레이의 산업기술 및 영업비밀을 중국으로 유출했다는 혐의로 검찰에 의해 구속 기소됐다. 이에 톱텍 주가는 지난달 말 급락했다. 3일은 전 거래일보다 1.72% 오른 7,670원에 마감했다.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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