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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출신 개그맨 정재형, 15일 품절남 대열 합류…신부는 동갑내기 일반인





/사진=정재형 인스타그램/사진=정재형 인스타그램


개그맨 정재형이 오는 15일 결혼한다.

오는 15일 정재형은 교제한 지 1년이 된 예비신부와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개그맨 김준호가, 주례는 개그맨 출신 목사 김정식이 맡는다.

정재형의 예비 신부는 동갑내기 비연예인이다. 두 사람은 교회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정재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해 12월 2일 연애를 시작해 1년이 됐고, 이제 13일 뒤면 결혼”이라는 글로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그는 “조금씩 실감이 난다. 정신없이 준비하고 있지만 행복하다”며 결혼 소감을 밝혔다.



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은 정재형이 만난 지 1년을 기념해 여자친구에게 쓴 편지와 포토북을 찍은 것으로, 두 사람의 행복한 연애사가 한눈에 담겨 있다. 그는 “스칸디아모스의 꽃말은 ‘영원히 변치 않는 사랑’. 꽃말처럼 영원히 사랑하겠다”라는 글을 덧붙여 예비 신부에 대한 애정을 뽐냈다.

정재형은 2006년 패션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2012년 SBS 수퍼모델대회에 출전해 얼굴을 알렸다. 그리고 2013년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그는 SBS 개그 프로그램 ‘웃찾사’의 ‘우주스타 정재형’ 등에서 활약하며 개그맨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동네놈들’을 통해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이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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