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의 포복절도 요즘 사람 되기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내일(7일)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 / 연출 황지영)에서는 성훈이 평소에 자주 가지 않는 은행에 찾아가 스마트한 사람이 되기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는다.
지난 10월, 폰뱅킹으로 뜻하지 않게 본인의 전재산을 만천하에 알렸던 그는 처음 본 OTP 카드에 문화충격을 받았다. 이에 그는 요즘 사람들의 필수템 인터넷뱅킹에 도전, 눈물 없인 볼 수 없는 은행 방문기로 안방극장을 뒤집어 놓을 예정이다.
이날 폰뱅킹 유저 성훈은 의심의 눈초리로 인터넷 뱅킹에 대한 예리한 질문들을 속사포처럼 쏟아낸다고. 또한 종이 계약서가 아닌 태블릿 PC로 모든 업무를 진행하는 것을 보고 “세상 정말 많이 좋아졌다”며 뜻밖의 어르신미(美)를 뽐내 웃음폭탄을 안긴다.
특히 내 집 마련에 대한 계획을 상담받던 성훈이 갑자기 TMI(Too Much Information)를 남발해 폭소를 자아낸다.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는 성훈과 당황하지만 직업정신을 발휘해 상담을 이어가는 은행 직원의 예측불허 상담이 궁금증을 자극한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어르신 성훈의 웃픈 은행 방문기는 내일(7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