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라이프’에서 ‘대모’ 이영자와 크리에이터 소프의 특급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됐다.
오는 7일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이하 ‘랜선라이프’)에서는 모두의 기대를 한 몸에 모았던 MC 이영자의 첫 1인 방송 도전기가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먹방계의 대모’로 먹는 음식마다 화제를 모으는 MC 이영자가 30년에 가까운 방송 생활 중 최초로 1인 미디어 촬영에 나섰다. 이영자는 그동안 ‘랜선라이프’를 녹화하며 크리에이터 세계에 끊임없는 관심을 보여 왔으나, 직접 도전해보라는 주변의 권유에는 매번 손사래를 치며 어려워했다. 그러나 ‘쿡방계의 거요미’ 소프의 음식을 직접 체험하기로 결정, 드디어 이영자-소프의 특급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됐다.
이들의 첫 만남 장소는 ‘업소용 식자재’를 파는 마트다. 지난 회 소프의 영상에 등장해 MC 이영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곳. 뭐든 거대한 용량으로 준비돼있는 식자재들을 본 이영자는 행복해하며 어마어마한 양의 식재료를 구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자와 소프는 에피타이저로 제비추리 구이와 바지락술찜을 만들어 먹었다. 이어 메인 메뉴인 소프의 시그니처 요리 ‘닭튀김’이 시작되자 이영자는 황홀함을 드러냈다. 그는 “천국이 하늘에 있는 줄 알았는데, 김포 소프네 집에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JTBC에서는 나한테 대상을 따로 안 줘도 돼! 난 이미 받았어”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한편, JTBC ‘랜선라이프’는 오는 7일 밤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