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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카불서 자살폭탄 공격으로 13명 사망…탈레반 소행 자처
입력2018.12.11 23:39:59
수정
2018.12.11 23:39:59
아프가니스탄 카불 외곽에서 11일(현지시간) 아프간 정보기관 병력에 대한 자살폭탄 공격이 발생해 최소 12명이 숨졌다고 아프간 내무부가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20분께 카불 서쪽 외곽의 파그만 지구에서 아프간 정보기관인 국가안보국(NDS) 작전팀이 탄 차량을 상대로 자살폭탄 공격이 일어났다.
이 공격으로 테러범과 함께 차에 타고 있던 NDS 병력 4명, 주변의 민간인 8명 등 총 13명이 숨졌다.
탈레반은 성명을 내고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 김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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