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분양 승인 철회됐던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 내주 분양 재개

용인시로부터 사상 초유의 분양 승인 철회를 받았던 대우건설의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가 내주 분양을 재개한다.


12일 일레븐건설은 용인시가 분양 승인 철회 조치를 취소함에 따라 이르면 내주 중으로 분양을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앞서 수지 스카유 푸르지오는 학교 과밀 문제로 용인시교육청이 분양에 제동을 걸면서 승인이 철회됐다. 하지만 관계 기관의 협의를 통해 신봉초로 학생들을 배치하고 신봉초 학생 수가 포화 되면 신봉2지구에 신설되는 학교로 배정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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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회에서 한발 나아가 승인이 취소될 경우 9·13 대책의 규제를 받아야 했지만, 용인시의 철회 취소로 사안이 정리되면서 규제에서 자유롭게 됐다. 용인은 비규제지역이라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하다.

시행사인 일레븐건설은 이르면 다음 주 청약 일정을 잡을 예정이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신봉도시개발사업구역C-6 블록에 들어서는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는 지난 30일 견본주택을 열었다. 지상 최고 49층, 4개 동, 총 447가구 규모다.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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