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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런던가수는 나비 “데뷔 10주년, 팬들에 특별한 선물 주고파”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화면 캡처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화면 캡처



‘복면가왕’ 런던버스는 가수 나비였다.

1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독수리 건에 도전하는 복면가수 4인의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3라운드에서 런던버스는 가수 신용재의 ‘가수가 된 이유’를 열창했고, 이에 첫눈은 박정현의 ‘미장원’으로 무대를 꾸몄다.


투표 결과, 첫눈이 66 대 33으로 런던버스를 꺾고 가왕 독수리 건에 도전할 자격을 얻었다.



복면을 벗은 런던버스의 정체는 가수 나비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나비는 “올해 가수 나비로 데뷔한 지 10주년이다. 저뿐 아니라 제 음악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용기를 내서 나왔다. 너무 즐거웠고 정말 영광스러웠다”는 출연 소감을 밝혔다.

김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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