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혁신, 지역을 깨우다’를 슬로건으로 열렸던 ‘2018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의 우수 전시관으로 뽑혀 17일에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로부터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균형발전박람회는 17개 시·도와 부처,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함께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책 행사로 2004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지역혁신박람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전국 주요 도시에서 열려왔다. 올해는 지난 9월6일부터 사흘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려 17개 시·도가 도시비전과 주요 정책을 경쟁적으로 선보였다. 부산시는 ‘문화콘텐츠 도시, 부산’을 주제로 전시관을 조성, ‘부산 콘텐츠 코리아 랩’을 옮겨놓은 듯한 아기자기한 구성으로 시선을 끌었다./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