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 의류봉제업체 작업환경 개선 지원

부산시는 내년부터 지역 내 의류봉제 업체를 대상으로 ‘작업장 환경개선’과 ‘봉제장비 임대사업’을 벌인다. 지역 뿌리산업인 의류봉제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3년 간 매년 4억2,000만원을 투입한다. 의류봉제업은 그동안 부산지역 경제에서 한 축을 담당했으나 최근 경기불황 등으로 경영여건 악화는 물론 고용환경도 열악해졌다. 시는 의류봉제업체의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발광다이오드(LED) 조명과 집진기 등의 개선에 업체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일반봉제기와 특수장비 구입 비용으로 최대 120만원까지 지원한다. 2016년 기준으로 부산의 의류봉제업은 1,982개 업체에 1만2,259명이 종사하고 있다./부산=조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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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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