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현대상선, 사모펀드 주식 취득·10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현대상선(011200)은 17일 유안타에이치피엔티 사모투자합자회사(가칭)의 주식 1,269억6,248만3,034주를 1,269억6,248만3,034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취득예정일자는 내년 1월31일이다. 취득금액은 자기자본대비 14.16%이다. 취득후 지분비율은 57.4%이다. 회사 측은 “PHPNT(PSA Hyundai Pusan New-port Terminal) 발행 우선주 199만9,999주를 보유한 와스카 유한회사의 지분취득을 목적으로 설립된 PEF 출자”라고 목적을 설명했다. 회사는 또 운영자금 100억원 규모의 제 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별도 공시했다. 보통주식 200만 주가 발행된다. 1주당 액면가액은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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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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