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웰크론헬스케어, 친환경 순면 생리대 ‘맥심’ 국내 첫 론칭

커버부터 흡수체까지 100% 순면소재

에코서트 100% 유기농 인증에

미국면화협회의 순면인증마크도 받아

'딸이 쓰는 위생용품 만든다'는 철학 눈길

12월 마지막주 gs홈쇼핑서 2차 판매 예정

친환경 순면생리대 맥심/사진제공=웰크론헬스케어친환경 순면생리대 맥심/사진제공=웰크론헬스케어



웰크론(065950)헬스케어가 미국의 친환경 위생용품 전문기업 ‘맥심(Maxim)’의 순면 생리대 제품을 국내에 공식 론칭한다. 맥심 순면생리대는 커버부터 흡수체까지 염소표백을 거치지 않은 100% 순면 소재를 사용한 친환경 제품이다.

18일 웰크론에 따르면, 맥심 순면 생리대의 탑시트는 세계적인 유기농 인증회사인 에코서트(Eco-Cert)를 통해 100% 유기농 인증인 ‘OCS100’인증을, 백시트를 제외한 생리대 제품 자체에 대해 미국면화협회(Cotton Incorporated)의 ‘순면 인증마크(Seal of Cotton)’를 발급 받았다. 이 인증마크는 제품의 주요 구성물이 100% 순면으로 제작됐을 경우에만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독일의 저자극성 시험기관인 더마테스트(Dermatest)에서 탁월(Excellent) 등급을 받을 만큼 피부자극이 적어 피부가 예민한 여성도 사용하기에 좋다. 여성들이 더욱 안심할 수 있도록 제품의 패키지 겉면에는 전성분도 표기했다.



맥심은 케네스 알반디와 레베카 알반디 부녀가 함께 설립한 기업으로 2008년 설립 이래 ‘딸이 쓰는 위생용품을 만든다’는 철학 아래 친환경 자연소재의 생리대를 생산하며 매년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맥심은 지난 5월 웰크론헬스케어와 해외 첫 공식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을 첫 해외판매 거점으로 삼았다.

신정재 웰크론헬스케어 사장은 “여성용품 유해성분 논란 이후 케미포비아 확산에 따른 친환경 생리대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가 강화됨에 따라, 미국 내에서 자연주의 생리대로 각광받고 있는 맥심의 순면 생리대 독점 공급에 나서게 됐다”며 “딸에게 선물하는 안전한 생리대를 만들고 싶은 예지미인의 제품철학과 일맥상통하는 맥심의 철학과 제품을 국내에서 함께 전파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웰크론헬스케어는 지난 7일 GS홈쇼핑에서 진행한 맥심 순면 생리대 런칭 생방송 판매에서 40분 간 생리대 15팩 한 세트를 총 1,400 세트 이상 판매하며 소비자가 1억 1,000만원 상당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12월 마지막 주, GS홈쇼핑에서 2차 방송이 예정되어 있다. 맥심 순면 생리대는 현재 GS샵과 삐에로쑈핑, 킴스클럽에서 구입 가능하고 내달부터는 올리브영과 이마트에서도 만날 수 있다.


이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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