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이브자리, 행복도시락 배달에 힘 보태

결식아동 위한 행복도시락, 임직원 직접 포장·배달 봉사

‘알러지케어’ 적용 기능성 침구 100채 기부도

이브자리 임직원들이 19일 서울 성동구 행복도시락 중부플러스센터에서 결식아동을 위한 도시락을 포장하고 있다./사진제공=이브자리이브자리 임직원들이 19일 서울 성동구 행복도시락 중부플러스센터에서 결식아동을 위한 도시락을 포장하고 있다./사진제공=이브자리



침구전문업체 이브자리는 국내 최대 사회공헌 연합체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행복도시락 배달’에 나섰다.

이브자리는 지난 19일 서울 성동구 행복도시락 중부플러스센터에서 진행된 ‘행복도시락 배달’ 행사에 임직원이 참여해 300여개 도시락을 만들고 지역 아동센터 10곳의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에게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이브자리는 행복도시락 배달 외에도 기능성 침구 100채를 기부했다. 특별히 집먼지 진드기의 접근·서식을 원천 차단해주는 ‘알러지케어’를 적용한 침구 제품으로 피부가 민감한 아이들이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침구는 행복도시락 중부플러스센터 연계 지역아동센터 12곳 등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전달된다.



윤종웅 이브자리 대표는 “이브자리는 선수(先授 · 먼저 준다), 충수(充授 · 충분히 준다), 항수(恒授 · 항상 준다)‘의 삼수 정신을 실천하고자 창립이래 기부, 봉사 등의 사회공헌활동에 힘써 왔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더욱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고객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브자리는 ’이브천사‘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나눔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브천사의 일환으로 지난 4월 행복얼라이언스 재단과 협약을 맺고 아동 건강을 위해 행복도시락 배달과 함께 이불을 기부하는 ‘사랑의 이불 전달식’ 등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랑의 이불 전달식’은 2008년 시작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으며 누적 1만 9,000여 채(약 28억원 상당)의 이불을 기부했다.


이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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