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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경기 3점슛 26개…휴스턴의 ‘미친 손맛’

클리블랜드의 25개 넘어 NBA 신기록

제임스 하든(13번). /휴스턴=USA투데이연합뉴스제임스 하든(13번). /휴스턴=USA투데이연합뉴스



‘3점 슛으로만 78득점’.


휴스턴 로키츠가 미국프로농구(NBA) 한 경기 팀 최다 3점슛 신기록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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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휴스턴의 도요타센터에서 열린 2018-2019 NBA 정규리그 워싱턴 위저즈와의 경기에서 136대118로 이겼다. 이 경기에서 휴스턴은 3점슛을 26개나 넣었다. 지난해 3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애틀랜타 호크스전에서 기록한 25개를 넘어섰다. 휴스턴은 이날 3점슛 55개를 던져 성공률 47.3%를 찍었다. 에이스 제임스 하든이 6개를 터뜨렸고 크리스 폴은 5개를 책임졌다. 코트를 밟은 12명 중 8명이 3점슛 1개 이상을 넣었다. 26번째 3점슛은 경기 종료 31초 전 마이클 카터 윌리엄스의 손에서 나왔다. 5연승을 달린 휴스턴은 16승(14패)째를 올렸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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