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혁신센터·티몬, 내달 20일까지 유망 중소기업 기획전

소셜커머스 티몬(모바일·웹)서 한달간 운영

중소기업 총 17개사 115개 제품 참가

부산지역 중소기업 제품이 소셜커머스 ‘티몬’에 진출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총 17개사 115개의 중소기업 제품이 티몬의 특별 기획전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내년 1월20일까지 한달간 운영될 예정이며 소셜커머스 티몬(모바일·웹)을 통해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지역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를 개척하고 역량을 강화하려고 마련된 이번 기획전은 지난달 모바일 티몬과 연계해 진행한 ‘온라인 마켓 유통교육 및 입점설명회’의 후속 조치로 온라인 판로개척을 희망하는 우수 중소기업의 시장 진출을 위해 기획됐다. 지역 중소기업의 이번 기획전 참가는 부산혁신센터가 최근 모바일 커머스 ‘티몬’과 함께 벌인 참가기업 평가과정을 거쳐 결정됐다. 참가기업 중 우수기업은 개별 프로모션으로 상품판매를 연계 지원해 지속적 판로확대 및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부산혁신센터는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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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부산혁신센터는 중점사업 중 하나가 유통분야인 만큼 지금까지 전국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유통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전담기업인 롯데 뿐만 아니라 NS홈쇼핑, 홈플러스 등 다양한 유통사와 연계해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 육성 및 판로개척을 지원했다. 이번에 진행한 프로그램의 경우 판로개척의 지원 범위를 기존의 오프라인 중심에서 온라인 시장까지 처음으로 확대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부산혁신센터는 설명했다.

내년부터는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위한 사업을 더욱 확장해 적극적으로 운영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우수 중소기업들이 온라인 시장에 진출해 직접 제품을 등록하고 판매까지 진행하는 경험을 통해 단순히 판로개척 뿐만 아니라 온라인 유통채널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여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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