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이해찬 "한국당 유치원법·김용균법 비협조…국민 뜻 거슬러"

“남북철도 연결 착공식 계기로 남북관계 활발해지길”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사립유치원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유치원 3법’과 ‘위험의 외주화 방지법’으로 불리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산업안전보건법과 유치원 법이 보수야당의 비협조로 난항이라는 얘기를 듣고 있다”며 “국민의 뜻을 정면으로 거스르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원내대표단은 어렵더라도 (민생법안 처리와 관련한) 협상을 잘 이끌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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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26일에 남북철도를 연결하는 착공식이 열리는데 저도 참석할 예정”이라며 “(착공식은) 물자와 사람의 연결, 한반도 평화공동체의 현실화를 의미한다”고 밝혔다. 그는 “북미회담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4·27 남북정상회담 이후 (남북관계 등이) 역진하는 것 같지는 않다”며 “착공식을 계기로 남북관계가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다원 인턴기자 dwlee618@sedaily.com

이다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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