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 개인택시 안전관리 위반 296건 적발

부산시는 최근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경남본부,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자동차정비조합과 함께 ‘2018년 개인택시 안전관리 합동 지도점검’을 벌여 위반사항 296건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항과 각종 여객터미널, 시내 가스충전소 등을 돌며 604대에 대한 자동차안전기준과 불법등화장치, 운송사업자 및 운수종사자 준수사항 등을 중점 점검했다.


그 결과 △등화장치·안전기준 위반(84건) △여객자동차 운수사업용 자동차 안에서 흡연행위(1건) △택시미터기·번호판 관리미흡(8건) △타이어 관리 소홀(14건) △택시운전자격증명 관리 소홀(8건) △에어빽 터지는 곳 열차단 덥게·장식물 부착(107건) △기타·신고엽서 관리 소홀(74건) 등 296건을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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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위반 사업자에 대해서는 규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개선 명령을 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등의 행정처분을 했다. 특히 사고 시 승객의 안전을 위협하는 에어빽 터지는 곳의 각종 부착물은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하도록 개인택시 조합에 통지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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