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 아내’ 믿고 보는 배우진들이 출격한다.
2019년 1월 2일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극본 문은아/연출 김명욱/제작 팬 엔터테인먼트)가 첫 방송된다. 2019년 KBS를 장식할 첫 드라마 ‘왼손잡이 아내’는 ‘너는 내 운명’ ‘웃어라 동해야’ ‘이름 없는 여자’ 등을 쓴 문은아 작가와 이를 연출한 김명욱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왼손잡이 아내’는 초반부터 남편이 사라진다는 충격적인 전개를 예고한 만큼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를 위해 명품배우진들이 뭉쳤다. 이들은 폭풍전개 속에서 캐릭터를 맛깔스럽게 표현하며 몰입도를 높여줄 것이다.
먼저 짧은 예고만으로도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배우 이승연(조애라 역)이 있다. 극중 이승연이 맡은 역할은 대기업 오라그룹 회장의 며느리. 앞서 공개된 1차티저 속 날카로운 눈빛과 차가운 미소로 막강한 존재감을 보여준 이승연이 예비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명품배우 군단 두 번째 주인공은 선우용녀(천순임 역)이다. 극중 천순임은 대기업 오라그룹 회장의 아내로 재벌가 사모님답지 않게 소박하고 검소한 성격의 소유자다. 선우용녀가 깊은 연기 내공으로 극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혀 다른 부모의 모습을 보여줄 배우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극중 대기업 오라그룹 회장으로, 회사를 위해서라면 자식도 버릴 수 있는 냉철하고 매정한 박순태 역의 김병기. 반면 세상 그 무엇보다 자식을 사랑하는 아버지 오창수 역의 강남길과 어머니 백금희 역의 김서라. 세 배우가 보여줄 전혀 다른 부모의 모습은 스토리에 풍부함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한 내공 있는 배우 정찬도 빼놓을 수 없다. 정찬이 맡은 박강철은 박순태 회장의 아들로, 단 한 번도 오라그룹의 실권을 잡아본 적 없는 만년 후계자다. 정찬이 박강철을 어떻게 그려낼지 궁금하다.
이처럼 한 명 한 명 놓칠 수 없는 명품배우들이 뭉친 ‘왼손잡이 아내’는 충격적인 사고로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남자와 신혼여행지에서 사라진 남편을 찾아 헤매는 여자, 뒤엉킨 욕망 속에서 두 남녀가 자신들의 진짜 사랑과 가족을 찾아가는 반전멜로 드라마다.
‘해를 품은 달’, ‘닥터스’, ‘쌈, 마이웨이’, ‘병원선’, ‘사랑의 온도’, ‘데릴남편 오작두’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드라마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에 나서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한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는 2019년 1월 2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