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써모스코리아, 녹색연합에 환경보호 지원금 300만원 전달

26일 서울 종로구 써모스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 참여한 마츠모토 노조미(왼쪽) 써모스코리아 대표와 윤상훈 녹색연합 사무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써모스코리아26일 서울 종로구 써모스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 참여한 마츠모토 노조미(왼쪽) 써모스코리아 대표와 윤상훈 녹색연합 사무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써모스코리아



글로벌 보온병 브랜드 써모스코리아는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써모스코리아 본사에서 개최한 기부금 전달식에서 ‘써모스와 지구를 지켜라’ 환경보호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환경보호 지원금 300만원을 녹색연합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써모스와 지구를 지켜라’는 텀블러 사용으로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독려하는 소비자 참여 환경 캠페인이다. 인스타그램에 텀블러를 사용하는 인증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게시물 1개당 환경보호 지원금 300원을 써모스가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이 진행된 지난 11월 1일부터 한 달간 써모스와 함께 지구를 지킨 사람은 2,422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마츠모토 노조미 써모스코리아 대표는 기부금 전달식에서 “녹색연합에 환경보호 지원금을 기부할 수 있었던 것은 ’써모스와 지구를 지켜라’에 참여한 모두의 덕분”이라며 “써모스는 일상생활 속 작은 변화로 녹색 지구를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열어 환경 사랑에 대한 인식을 바르게 심어주고 소비자와 함께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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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보온병 시장을 선도하는 써모스는 지난 8월 시작된 정부의 일회용 컵 사용 규제 정책에 발맞춰 시민들의 텀블러 사용에 앞장서며 친환경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텀블러 사용률을 높이기 위해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고 있으며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제품 디자인 개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우수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4차례의 엄격한 보온 성능 테스트를 통해 써모스의 115년 역사를 잇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 받고 있다.

써모스코리아는 국내 환경 문제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환경보호 캠페인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지원, 뜨거운 화염에 고군부투하는 소방관을 위한 기부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나눔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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