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세밑 한파 절정’ 언제까지 춥나? “주말과 휴일에도 강추위”, 시속 30km 넘는 바람까지 더해져

강력한 세밑 한파가 절정을 이뤄 이목이 쏠리고 있다.

28일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에 체감 온도는 영하 20도까지 떨어졌다.


또한, 오늘 아침 강원 산간의 수은주가 영하 23.8도를 기록해 전국 최저를 보였으며 대관령 영하 19.6도, 파주 영하 17.7도, 서울 영하 14.4도 등 올겨울 들어서 가장 추웠다.

이어 강원과 경기에 이어 충북과 경북 북부에도 한파경보가 추가로 내려졌고, 중부와 경북, 전북에는 한파주의보가 여전히 발효되고 있다.


시속 30km가 넘는 바람까지 더해지면서 체감하는 추위는 중부 곳곳에서 영하 20도에 달한다.



주말과 휴일에도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는 지속될 예정이다.

한편, 일부 전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이라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해상에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매우 높은 물결이 일겠으며 당분간 동해안은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홍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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